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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자료

2011. 05. 21 (00:45)

제 목	[백년초 잘 먹는 방법] 9~10월에 담는 '백년초효소와 백년초당절임'
작성자	백세건강 파일첨부 : 20110521004841.jpg	조회	2644
내 용	자연에서 찾는 먹거리는 조금만 신경쓰면 새롭고 몸에도 이로운 것이 많이 널려 있습니다. 저도 백년초를 재배하면서 무공해 자연식의 다양한 음식 레시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10월이면 남해 사방천지에 루비빛 백년초 열매 익는 독특한 냄새로 가득합니다. 해풍을 잘 맞고 자란 자생 백년초는 남해사람들에게 새로운 특산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생으로 먹고 갈아먹고 술도 담그고 남으면 효소를 담급니다. 또 말려 갈아 분말로 만들기도 하여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작년에 따서 숙성시켜놓은 백년초 효소를 오늘 건졌습니다. 백년초를 2~3등분으로 자르거나 아님 통으로(저는 통으로 담궜습니다) 그대로 흑설탕에 1:1비율로 켜켜히 재워 놓고 1년간 숙성시켰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육즙이 자연스레 빠져 나와 액이 물처럼 출렁거립니다. 덕분에 쉽게 잘 걸러졌습니다. 걸러낸 액기스는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미끌미끌 걸쭉한 진액성분이 몸의 건강을 지켜 줄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걸러낸 백년초 열매입니다. 네번째는 절집밥상에 오른다는 당절임된 백년초입니다. 씨를 제거하고 반찬으로 올리면 아주 가족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씨를 제거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감수해야 하겠죠. 밥상위에서 없어지는건 한순간!!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당절임된 백년초는 베이킹에서도 떡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쓰인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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