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에는 "친환경(게르마늄함유) 남해블루베리 생과, 해풍맞은 오디진액을 예약주문받습니다.


<남해 블루베리 소개>
게르마늄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블루베리

안녕하세요. 남해블루베리 산애들농원 김용길입니다. 작년에도 게르마늄농법 도입으로 과실의 저장성 개선과 함께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너무 인기가 좋았답니다. 그래서 공급 물량 부족으로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다 공급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올해에는 일부 작목농가(남구친환경작목반)가 늘어날거라 예상은 되지만, 남해블루베리의 부쩍 늘어난 인기에 부합하는 물량을 공급하는데 여전히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약 접수를 통해서만 주문 받아 판매합니다.

해풍을 잘 맞은 남해블루베리를 남해백년초 회원에 한해서는 한시적으로 판매합니다. 남해 남구친환경작목반 산애들농원 예약 및 신청문의 055)862-3312 (Kg단위로 판매)

농장탐방- 산애들농원
게르마늄농법으로 고품질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산애들농원

지난 2008년 공무원 생활을 접고 남해에 터를 잡고 블루베리 농사 3년째를 맞고 있는 산애들 김용길 대표. 김 대표는 그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저농약 친환경 인증을 거쳐 올해 수확 되는 블루베리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질 블루베리다. 귀농과 함께 시작된 친환경농법이 이제 그 결실을 맺어 품질 좋은 블루베리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농업은 친환경이 아니면 안 됩니다. 소비자를 위해서나 생산자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아직까진 유기농 친환경 농업이 경제적 부담이 많아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지만, 농민이 살길이기에 반드시 친환경 농업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 김대표는 자신감이 보인다.

도시생활에 익숙했던 김 대표가 처음 매실 농사를 지으면서 어려움도 많았다. 농사에 대한 경험도 지식도 없었던 이들이었기에 모든 것이 낯설고 힘에 겨웠다. 남과 다르게 농사지으려는 욕심에 친환경이 뭔지도 모르고 시작한 농사, 처음엔 그냥 놔뒀더니 자꾸만 생겨나는 온갖 병에 어쩔 수 없어 자주 손이 갈수밖에 없는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는 없었다.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는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해결해 나갔다.

김 대표는 “블루베리 농사를 처음 지을 땐 그 동안 땅심을 돋구겠다고 시비한 소 거름 때문에 염분장해가 와 블루베리나무가 시름시름 할 때는 대책 마련을 못해 안타깝기만 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이런 위기를 하나하나 극복하며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 갔다. 매년 과수 농가가 늘어나고 과잉생산으로 가격 저하를 대비 품질 좋은 블루베리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래서 새 농법에 도전했다. 블루베리와 게르마늄의 만남. 게르마늄 함유 블루베리에 도전한 것이다.

게르마늄 블루베리는 확고한 친환경 농법의 바탕에서 시작됐다. 이미 무 농약 농법을 실천하며 땅을 살리고 작물영양제로 튼튼한 작물로 가꾼 산애들농원은 천연 생약제제 약비와 함께 게르마늄을 함께 블루베리에 직접 뿌려 과실에 성분이 스며들게 했다. 올해 블루베리 수확 전 2번에 걸쳐 게르마늄을 뿌린 블루베리를 경상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0.124mg/kg~0.327mg/kg까지 블루베리 내 게르마늄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게르마늄 매실은 모양부터가 탱글탱글해 다른 블루베리와 비교해도 저장성이 높고 맛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김 대표는 “게르마늄은 전이가 어려운 물질이다. 블루베리에 게르마늄성분을 옮기는 것이 기술이다”며 “2번 뿌려 이정도 수치다면 매실 성숙기에 3차례 뿌린다면 더 많은 게르마늄이 함유된 블루베리를 생산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을 김용길 대표의 노력으로 지역 특용작물사를 다시 쓰고 있는 산애들농원은 요즘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첫물부터 왕특 블루베리수확에 즐거움이 가득한 김 대표는 이미 인터넷 주문이 밀려들고 있어 물량이 없어 못 팔 지경이다.

이제 조금씩 농사가 뭔지를 알게 됐다는 김 대표는 “마음 놓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판을 칠 때 국민건강은 분명 좋아질 것이다” 며 “좋은 식품을 만들어 국민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남해마늘이 최고라면 남해블루베리도 전국에서 최고의 블루베리로 알려나가겠다는 김 대표는 전국 최고의 명품 블루베리 생산으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더욱 올려가는 노력이 언제까지나 지속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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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농원에서 해풍맞고 잘 자란 오디진액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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