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더위를 가리키는 말은 참 많습니다. 불더위, 불볕더위, 찜통더위, 가마솥더위, 무더위, 된더위, 한더위…. 어느 더위가 가장 더울까요? 어원으로만 따진다면 ‘불+더위’인 불더위가 가장 덥고, 찜통더위와 가마솥더위가 다음으로 쌍벽을 이룰 것 같네요. 국어사전의 풀이로 보면 세 더위가 엇비슷합니다. 낱말의 뜻만 풀어보고 있어도 얼굴이 따가워지는 듯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부모님 걱정이 많아 집니다. 무더위에 밭에 나가 일하시다 쓰러지시는지는 않은지... 얼마전에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꽃집에 가서 어머니가 좋아 하는 수국을 사왔습니다. 튼실한 꽃대가 이파리 속에 숨어 있었는데 베란다에 두고 오가며 기다리고 있는 눈길을 의식해서인지 며칠 전에는 꽃망울이 터트렸습니다. 꽃을 보니 어머님이 보고 싶어 집니다. 7월말 생신에 뵙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기다리는 마음은 즐겁습니다. 이번 수능을 치르고 "대학에 입학하면 할머니 보러 가자"고 약속한 딸아이 마음도 그럴 것입니다. 열심히 잘 준비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을 묵묵히 뒷 바라지 해 주는 부모들의 마음도 마침내 보람으로 가득 차게 될것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약한 부모님이나 아이들은 자칫하면 몸이 상하기 쉬운 때입니다.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야 가을에 결실을 맺습니다. 덥다고 또는 공부한다고 야외활동이 부족하게 되면  ‘햇빛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습니다.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통해 보충되는데 부족하면 우울해지거나 무기력해지기 쉬우니 자주 야외활동도 해줘야 하구요.. 

활동적으로 야외활동을 한다해도 운동량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또 일부러 갑자기 야외에서 하는 운동은 혈압을 급격히 오르게 할 수 있으니 노인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에 자극을 주게 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되어 혈압이 올라가는 속도도 훨씬 빠르게 되면서 원래의 상태로 회복하는 속도도 느려지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또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하면 관절 주변 인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 전에 준비운동을 꼭 해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체온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 유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서 감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부모님께는 어느 계절보다 여름철에 자주전화를 드려야 합니다. 일사병이나 조그마한 감기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또 무릎관절, 낙상 등 관심을 기울릴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백년초가 필요로 하신 모든분들께 보내 드리는 체험행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대신하여 자녀분이 대신 신청해주셔도 좋습니다. 회원가입하여 샘플 게시판을 통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 하면 됩니다. 줄기농축액 4팩(열매농축액 2팩+줄기농축액 2팩도 가능합니다)을 보내드립니다. 회원 가입 한 후 샘플게시판에 아이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또는 회원가입 절차없이 바로 샘플게시판에 받을 분 주소, 이름, 연락처를 기재하고 신청하셔도 됩니다. 단 택배비는 신청하시는분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진시황이 꿈꾼 '불로장생'은 동서고금 최대 관심사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 가지가 더 추가됐습니다. 바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 나이가 들면 신체기관이 점점 노화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퇴행성 관ㅇ염입니다. 퇴행성 관ㅇ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돼 생기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관ㅇ염을 피하는 것은 극히 어렵지만 원인을 알고 생활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진행 속도는 좀더 늦추거나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관ㅇ염은 갑자기 나타나는 병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연골이 닳고 관절이 손상된 결과입니다. 특히 50대 중반이 넘은 주부들에게서 관ㅇ염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가사노동의 영향이 크다 합니다. 농사일, 걸레질, 빨래, 다림질 등 대부분의 가사일이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기를 수 차례 반복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실제 몸무게의 7~8배에 달하는 하중을 무릎에 가한다 합니다.

임신에서 출산과정 역시 주부들의 무릎을 악화시키는 원인입니다. 임신을 하면 체중이 10~20㎏이 불어납니다. 불어난 몸무게는 무릎관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살이 1㎏만 쪄도 무릎에 느껴지는 하중은 3~5배에 달하기 때문. 이 때문에 다산을 경험한 주부들은 퇴행성 관ㅇ염이 더 쉽게 찾아온다 합니다.

무릎을 많이 사용하거나 외부 충격을 받을 경우에도 관절염이 걸리기 쉽습니다. 젊은 층이 관절수술을 하는 대부분의 원인이 바로 이러한 과도한 운동량 때문입니다. 무릎연골은 무릎이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운동선수나 배달업, 건설업 등 무거운 짐을 나르는 사람들은 무릎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연골을 쉽게 닳기 때문에 관ㅇ염이 빠르게 진행된다 합니다.

퇴행성 관ㅇ염을 예방하려면 젊어서부터 미리미리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니다. 방법은 무엇보다도 무릎 관절을 혹사시키는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무릎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합니다. 또한 무릎을 쓰지 않으면 그만큼 근육이 약해지고 관절이 점차 굳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이나 관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나 음식을 꾸준히 드시는 것도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