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청주약손입니다. 
> 줄기2박스 부탁합니다. 계좌이체했습니다.

> 충북 청원군 문의면 남계리 1**-5 춘천막국수
> 이** 010 6828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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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늦게 확인바람에 어제 가게로 보내 드렸어요...죄송합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농장의 선인장도 예년보다 일찍 동면에 들어 몸집을 줄여
가는 것을 눈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늘 11월 22일 오늘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입니다. 소설의 태양의 황경(黃經)이 
240도이며 양력으로는 11월 22일 또는 23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10월경 들게 됩니다. 예로부터 
첫눈이 내리는 절기라는 소설(小雪)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
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에 드는 것이죠.

소설(小雪) 무렵부터 기온이 급강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소설(小雪) 전 김장을
많이 합니다. 한편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소설(小雪)에 
날씨가 추워야 겨울철 보리농사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소설(小雪)은 동지(冬至) 팥죽처럼 따로 먹는 음식은 없으나 소설 무렵 제철인 음식은 많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며 제철을 맞는 음식은 주로 채소류로 이 무렵 대표적인 제철 채소는 배추죠. 
배추는 백년초 잎이나 줄기처럼 장을 진정시키며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대표적 김장 채소인 무 또한 소화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장운동을 강화하며 소화 작용을 촉진하죠. 
추운 날씨로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는 대파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대파에는 기침과 감기를 완화
하는 성분이 있으며 이뇨작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청경채와 소송채 등의 엽채류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항산화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설(小雪)에는 바다의 기온이 내려가며 수산물도 제철을 맞이합니다. 게나 새우 등 갑각류는
속살이 차올라 어느 때보다도 맛있어지며, 횟감으로 주로 찾는 광어와 방어, 구이용으로 즐겨 찾는 
장어, 고등어, 삼치 등도 이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소설(小雪)이 들면 심리적으로도 본격적으로 겨울철 준비가 시작된 듯합니다. 겨울철에는 차가운 
날씨로 외부 출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비타민C와 비타민D 등의 필수 영양소가 결핍되기 쉬운 만큼 
제철 음식을 즐기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여 겨울철 건강을 지켜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어떤 추위가 와도 제철 음식으로 잘 챙겨 드시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하나 더! 겨을을 꿋꿋이 이겨내는 백년초 선인장으로 다린 농축액으로 건강을 지켜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죠^^ 백세건강은 많은 회원분들께 항상 좋은 정보를 드리도록 노력하겟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