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dal0159 님께서 쓰신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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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 : rudal0159

> 엄마가 관절이 안좋으셔서 병원을 다니시는데

> 주위사람이 백년초가 좋다고 해서

> 이번에 백년초 열매를 주문했는데 읽어보니 줄기가 관절에 좋다는데

> 줄기샘플로 받을수 있을까요?

> 줄기 먹어보고 줄기가 좋으면 줄기도 신청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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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슷비슷한 선인장인데 여기처럼 추위에 강하고 어떤 것은 추위에 약할까 궁금해

집니다. 여기에는 추위에 견디며 사시사철 푸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비밀은 바로

추위에 견딜 수 있는 항산화 능력입니다. 추위에는 사람이든 식물이든 추위도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추위에 잘 견디고 거기에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 항산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더위나 추위로부터 늙지 않기 위해서 항산화 성분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남해에서 자라는 토종백년초는 폭염이나 영하 20도에서도 죽지 않고 잎이 푸르게 유지

할 만큼 기후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곳 토종백년초처럼 생명이 강한 것은 바로

스스로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살고 또 인간의 노화 방지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런 식물을 ‘회춘푸드’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남해에서 자라는 토종백년초가 유난히 사계절 푸른 이유는 바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

하게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푸른 잎(줄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브로콜리보다 2배 이상 들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피부노화 방지 효과가 좋습니다. 레드와인과 같이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관 질환 발병률이 낮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적습니다. 푸르고 넓적한 잎(줄기)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각종 섬유질도 함유돼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환경오염 등으로 지친 20~30대 여성과 직장인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토종백년초열매에는 사계절 풍부한 일조량과 토질의 영향으로 아주 진한 자색빛으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을 좋게 하는 것 이외에 혈관에 침전물을

막아 피를 맑게 하는 플라보노이드계 색소로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심장 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성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