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조건도 없이 전 직원에 이웃사촌까지 입이 마르도록 저희 제품을 소개해 주었던 통영에 사시는 P사장님. 제품의 강한 반응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도 않아 병원 입원까지 하게 된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다며 앞으로 잘 설명하고 판매하라고 충고까지 해주셨던 K사장님. 그 사장님 덕분에 잠시나마 이제는 명현반응이 없는 제품을 만들어야 겠노라고 마음이 잠깐 흔들렸던 것에 반성하며 더욱 더 강한 제품에 매진하며 절치부심의 계기로 삼았던 백세건강 백년초 사장. 미운 남편을 먹여 지금까지 마음 고생시켰던 남편을 한 팩으로 소심한 복수를 했다며 웃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던 대구에 사시는 어머님..

 

백년초 때문에 아침은 챙겨 먹었는지, 술 먹은 뒤 출근을 잘했는지.. 속은 편한지, 걱정하지 않는다며 다시 만나도 다음날 걱정없이 서로 미소 지을 수 있게 되었다던 애환이 많고 고달픈 이 시대의 직장인 그들. 모두모두 행복해 하는 그들이 있어 나도 그분들처럼 행복해 하고 감사하게 하고 미안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