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초 열매 하루 1알이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어요"

경남 남해에는 명당으로 유명한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이 있습니다. ‘암수바위’는 기도발이 세기로 정평이 있는 곳으로 남해바다가 그림같이 펼쳐진 조그만 시골마을로 남성을 상징하는 형상과 모양을 한 바위를 만지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말에 효험 한 번 보겠다는 사람들로 늘 붐빕니다. 아들을 낳고 싶다는 노총각에서부터 큰아이를 아들로 낳겠다는 신혼부부까지 득남명당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다랭이 마을, 보리암 등 남해에는 좋은 기가 흐르는 곳이 많습니다. 남해에 자생 백년초 농장이 있는것이 우연이 아니겠죠. 

남해에는 지리적 특성과 환경으로 마늘, 시금치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농산물이 많이 자라는 곳입니다. 백년초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해에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토종백년초는 놀라운 효과에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지금 남해에는 남해의 해풍과 해무, 이슬과 햇살을 잘 받으면서 남해의 토질의 영험한 기운을 받고 자란 자색 열매 백년초 수확이 한창입니다. 붉은 열매는 가을빛을 받아 더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환절기 원기 회복이라면 자색 빛이 강렬한 백년초 열매가 좋습니다. 열매는 매일 한 알씩 갈아 즙을 복용하면 감기도 잘 안 걸리고, 몸이 튼튼해진다고 하여 드신분들 입에서 "백년초 열매 하루 1알이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다"라고 말을 하는 열매입니다. 

토종백년초 열매는 인체에 필요로 하는 칼슘이 멸치의 7배, 식이섬유가 곡물과 채소의 각각 6배와 8배로 나타났죠. 또한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의 함유 수치가 생선 중 가장 높은 고등어의 3배, 비타민C가 오렌지보다 무려 13배나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 줄기나 뿌리에는 인삼과 똑 같은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한 인삼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큰 인삼’, ‘태삼’이라고 부른다죠. 남해 자생 토종백년초 열매, 줄기, 뿌리는 오늘날 암이나 고혈압 심지어 에이즈 등 여러 방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매우 귀중한 약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